내달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광주김치타운 김치아카데미가 다음달 5일부터 6월 18일까지 16주간 주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김치 소믈리에 과정'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치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은 통배추김치, 전라반지, 수삼물김치, 꽃게김치, 서거리(명태아가미)김치 등 다양한 남도김치와 전국 각 지역 향토김치를 담아 보는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이며, 과정을 수료하면 김치 제조와 유통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5일까지 전화(062-672-8890) 또는 광주김치타운을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아울러 김치아카데미에서는 '절임식품 장아찌'(6월)와 '전통 가양주' 과정(9월)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치는 맛의 고장 광주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통식품으로 남도김치의 명품화·산업화 역군이 될 이번 소믈리에 과정에 많이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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