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및 세미나 마케팅 강화

[클릭코리아 장효정 기자] 속초시는 연내 12개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스포츠・세미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연내 ‘2010 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제3회 설악배 강원도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등 모두 12개의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유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난해 28개의 전국 및 도단위 스포츠 대회를 열어 3만명의 선수 등 관계자들이 속초시를 방문했다"며 "이에 따라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인원 20만3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수익은 62억2900만원 가량에 달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대회 및 행사유치를 통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미치는 경제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적극적인 스포츠・세미나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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