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공간 마련

▲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18일 남산 은월루에서 '꿩 방사 행사'를 가졌다.

[클릭코리아]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18일 남산 은월루 인근과 선암호수공원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꿩 400마리와 600마리를 방사했다.

남구청은 또 꿩을 방사한 지역에 이들이 야생에 잘 적응하도록 먹이도 함께 뿌려줬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사를 통해 남구의 솔마루길과 선암호수공원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방사된 동물들이 자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2008년 11월 남산과 삼호산, 솔마루길, 옥동 대공원산 등 주요 등산로에 꿩 100쌍과 다람쥐 300쌍을 방사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