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온산 생활폐기물처리시설 대상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생활폐기물의 배출질서 확립과 폐기물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집중 반입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온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자원사업소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은 처리시설로 반입되는 차량을 무작위 선정해 무게를 잰 뒤 매립장으로 이동, 폐기물 하역 뒤 쓰레기 성상을 점검한다.

위반사항 발견시 폐기물 반입통제 지침에 의거해 해당차량 쓰레기 반출 조치 및 일정기간 반입금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반입단속 내용은 ▶지정봉투 미사용 ▶재활용 가능 폐기물과 혼합 ▶대형폐기물의 감량화 미조치 등 여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반입단속으로 무분별한 생활폐기물 수거·처리를 막고, 폐기물 처리시설 사용기한 연장해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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