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경관조명 설치…문자, 영상출력으로 홍보효과 극대화

[클릭코리아] 이천시는 지난달 31일 '그린 에코빌'(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소각장 굴뚝에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친환경 LED를 설치하고 이를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지난 4∼5월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이번 사업은 LED의 경관조명 신기술을 접목시켜 일일 6시간 기준 2000원, 월 점등비용 6만원의 저렴한 전력비로 영상출력이 가능하다.

소각장 굴뚝에는 문자나 동영상 표출이 가능한 4140m의 경관조명 라인바가 설치됐으며, 시간당 전력소비량이 7kW에 불과하다. 

시는 현재 임금님표 이천 쌀, 그린 에코빌, 광역자원 회수시설, 행복도시 이천, 월드컵 우승, 클린이천 조성 등 6가지 문구와 각종 특수효과를 영상으로 출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국도 42호선을 이용하는 이동객 들에게 이천시의 지역브랜드 및 축제 홍보, 공공캠페인 홍보를 통해 높은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그린 에코빌 내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이용해 이천 스포츠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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