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서귀포시는 모슬포 중앙시장의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0월 중순까지 식품진흥기금 1800여만원을 들여 어류등 판매 진열대를 위생적인 ABS(내충격성과 강성을 겸비한 플라스틱) 재질로 교체·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인들에게 위생 지도 등 계몽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위생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서귀포 매일시장의 어류 등 판매 진열대 70개를 교체하고, 65개 식품취급 업소에 위생복을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됐다.

김선애 기자 moosi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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