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품평회서, 대한민국 대표 술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

[클릭코리아]전남 진도군은 ‘2010 제1회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진도군이 출품한 ‘진도홍주 루비콘’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국 명품 전통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별 예심을 거쳐 통과한 7개 분야 93개 업체 107개 제품이 지난 9월 30일-10월 1일 치열한 본선 심사끝에 28개 수상자와 포장 디자인상 3점을 선정했다.

군수품질인증제품인 진도홍주 루비콘은 이번 품평회에서 맛, 향, 색상, 후미 등 종합적 평가에서 리큐르 부분 본선에 진출한 15개 제품과 경쟁, 전라남도 전통주 중에서 유일하게 본선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입상 제품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내외 공식행사 시에 건배주 등으로 사용되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홍보물을 제작해 국내외 유통업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판촉행사 및 각종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게 되는 등 우리술 대표 브랜드 육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홍주신활력사업소 관계자는 “진도홍주 루비콘이 우리술 품평회 참가를 계기로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포장재·병 디자인 고급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명주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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