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편입용지 손실보상 추진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상습 교통체증 구간 해소의 일환으로 '광주~화순'간 도로확장공사 시행을 위해 편입용지 손실보상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동구 내남동에서 용산동에 이르는 광주~화순 간 4차선 도로를 8차선 도로로 확장해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전체 편입용지 209필지 및 지장물건 190건에 대해 손실보상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보상은 추가로 편입된 토지 22필지 및 지장물건 33건으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손실보상계획을 열람공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에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거나 이의신청 등을 접수해 손실보상 물건을 확정할 방침”라며 “이후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을 결정한 뒤 이달 하순부터 손실보상액 지급을 위해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종합건설본부 보상과(062-613-685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