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천246.8㎢ 공유수면 등록 등으로 지난해보다 14.2㎢ 증가

[클릭코리아] 전라남도는 도내 토지 면적이 지난해보다 여의도 면적의 5배인 14.2㎢가 늘어나 1만2천246.8㎢로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전남 평균 공시지가로 대비하면 890억원 규모의 토지자산이 증가한 셈이다. 이는 2004년 말에 비하면 194.2㎢가 늘어난 것이다.

이는 목포시 면적(50㎢)의 약 4배, 여의도 면적(2.9㎢)의 67배에 달한다. 또한 1천200만명이 상주하는 중국경제 중심도시인 상하이의 2배이며 세계 무역항구도시 싱가포르 대비 18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이처럼 전남도 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은 해남 등 간척지 등록 10㎢를 비롯한 광양,여수,목포 등 소규모 공유수면 매립 등록 2.7㎢, 완도,신안,진도,고흥 등 미등록토지 신규등록 1.5㎢ 등 때문이다.

시군별 면적 크기는 해남, 순천, 화순, 고흥, 보성군 순으로 나타났다. 필지 수로는 해남, 나주, 고흥, 순천, 여수시 순으로 분석됐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