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600여 인기품목 최대 20%…경품행사도 마련

[클릭코리아] 전남도는 농수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정보화마을 쇼핑몰(www.invil.com)에서 설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15일간 정보화마을 설맞이 특산품 온라인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전남 정보화마을에서는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등 600여개 상품을 엄선해 평상시 가격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설 특판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정보화마을이 그간 명절맞이 특별판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직거래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초특가하는 실속형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남 정보화마을 특산품 구매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하고, 오는 23일까지 매일 온라인 구매고객 10명을 추첨해 쌀과 사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한 신규회원과 기존 고객에게 제공되는 ‘알뜰살뜰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5~10%가 할인된다.

이종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특판 행사가 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정보화마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보화마을 특별판매 행사에서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특산품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정보화마을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지난 2001년 첫해 매출 2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9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50%이상의 급성장세를 보이는 등 농어촌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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