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지역농협 통해 20종 제공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친환경 무상 급식이 확산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친환경농업자재 공급’을 시작한다.

이에 군은 토양개량제(석회, 규산질 비료) 1300톤 및 목초액, 목초탄, 키토산, 수피와 농촌진흥청 목록 고시된 친환경농자재 20종에 2억여 원을 지원해 오는 21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구제역 발생으로 퇴비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당초 55만포 공급 예정이었던 유기질 비료공급을 60만포로 늘려 공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벼 재배 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자율 실천마을 3개소를 육성하는데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는 친환경 급식 물량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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