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건강검진, 휴양치료, 스파체험 등 구성

[클릭코리아] 강원도는 중국 북경의 의료관광 전문기업인 상원당(尙源堂)양자과학유한공사와 함께 의료·미용과 휴양관광이 포함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의료휴양 관광상품은 북경, 상해 등 대도시 지역의 VIP고객을 대상으로 3박 4일에서 14박 15일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리조트에서 피부미용, 건강검진, 휴양치료(성형수술 사후관리)와 스파체험(오션월드) 및 골프, 인근 관광지 연계투어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상원당 측과 국내 의료관광전문기업인 (주)메디코리아가 공동 투자해 홍천 대명리조트 내 피부미용과 성형 사후관리를 담당할 의료기관인 ‘BTN 안티에이징센터’를 다음 달 중에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의료와 미용, 휴양치료, 연계투어가 결합된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더욱 많은 중국 의료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원당(尙源堂)은 중국 500대 그룹인 치명덕(致明德) 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설립된 한국의료관광 전문기업이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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