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설악동활성화팀’ 확대 개편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설악동재개발을 전담하는 ‘설악동재개발추진단’ 개소식을 갖고, 설악동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악동재개발추진단은 지난 2008년 1월 계단위인 ‘설악동활성화팀’을 5급 부서장과 3개 담당 등 총 12명 정원의 부서단위로 확대 개편해 1차로 지난 3월 29일 총 7명의 직원을 인사발령한 바 있다.

향후 설악동재개발추진단은 설악동 재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설악동 활성화시책, 친환경 모노레일사업 설치, 국내·외 민간자본유치, 단체관광객 유치보상, 시설개선비용 이차보전, 설악동 환경개선사업, 설악 온천개발 및 온천수 공급 등 설악동 재개발·활성화 전반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대표 등과 함께 합심해서 본격적인 설악동 재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설악동을 활성화시켜 설악동이 속초지역의 경제발전 중심축으로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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