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03억원 투자…27일 봉무동 대학갬퍼스 첫선

 

▲ 캠퍼스 전경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동구 봉무동 대학캠퍼스에서 1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준공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은 국비 403억원이 투자돼 부지3만3083㎡(1만7평), 건축연면적 2만3696㎡(7168평)이며, 본관동 등 총 9개동 최고 4층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전시관과 체육관을 겸비한 본관동(한복명장 1호 김영재 선생의 전통한복전시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섬유패션 Global Technician을 양성할수 있는 실습 위주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학관, 기숙사,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체력단련실 등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범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주요기관장, 섬유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형패션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의 패션디자인지구 중심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대구·경북 산업의 기반인 섬유패션의 숙원사업이었던 산·학·연의 지리적 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유기적인 융합관계 형성을 통해 세계 속의 섬유패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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