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대상기업 공모…각종 인센티브 제공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촉진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키로 하고 대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고용증대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인증하고, 자금지원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부문의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모집대상 기업은 시에 소재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핵심 전략산업 분야로, 공고일 기준 전 12개월(2010년 5월~2011년 4월)간 고용증가율 5% 이상인 기업, 상시고용 근로자수가 10명 이상 증가한 중기업, 고용인원 3명 이상 증가한 소기업 등이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서(인증기간 2년) 및 현판 수여마크사용권 부여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3억→5억) 및 이차보전(1% 추가) 등 우대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연 1.0% 고정률 적용) ▶중소기업 청년인턴 등 취업지원 사업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 심사와 현지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고용증가율과 고용인원에서 현저한 성과와 실적을 거두고 일반적인 기업평가가 양호한 기업을 선정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8월 1일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기업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과 장려정책을 통해 민간부문의 고용창출을 확산시키고, 인프라 구축 등 경쟁력을 강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해당 기업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창출지원관실(062-613-3574)로 문의 가능하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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