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일체를 구비하여 교과부에 법인 설립 허가 신청할 예정

[클릭코리아] 경상북도(김관용 지사)와 포스텍은 11일 포스텍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6월 유치 확정하고 올해 예산으로 국비 20억원을 확보한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가 독립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막스플랑크한국 포스텍연구소로 출범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는 독립연구소 설립을 위한 기본요건을 갖추기 위한 것이며 총회에서는 사업계획과 연구소 정관, 이사진 선임을 하고 금주 중에 법인설립을 위한 관련 서류 일체를 구비하여 교과부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설립 발기인으로서 한국측에서는 포스텍 백성기 총장을 비롯하여 교과부 배성근 국제협력관,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 포항시 배달원 국제화전략본부장, 김용민 차기 포항공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재단에서는 피터 풀데(Peter Fulde)아태이론물리센터소장, J.M. Rost 막스플랑크연구재단 화학물리분과위원장, Krausz 양자광학연구소장, Tjing 화학물리고체연구소장, Ullrich 핵물리여구소장 등 총19명이 연구소 설립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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