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663개 IT사업에 1403억원 투자

[클릭코리아] 서울시가 올해 정보화 분야 663개 사업에 1403억원을 투자해 IT기업 경기활성화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2012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12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에서는 서울시 정보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사업유형별 사업부서의 발주시기, 사업내용, 예산규모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상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사업정보는 서울시 본청, 사업소, 재단, 25개 자치구에서 올해 추진하는 모든 정보화사업이 해당된다. 

올해 추진될 사업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투자하는 정보화분야 663개 사업 1403억 원이며, 이는 회선사용료 등 일상적 경비가 제외된 규모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발주하는 정보화 사업정보들을 사전 제공해 IT기업들의 공정한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공수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충분한 사전 준비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활성화는 물론 IT 사업 품질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화기획담당관(02-6361-3123)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