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

▲ 한국감정원 조감도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부동산 조사·평가·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오는 21일오후 2시 대구혁신도시 내 新사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권진봉 한국감정원장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969년 정부출자기관으로 설립돼 지난 40여 년간 본사를 서울에 두고 감정평가, 부동산 공시가격 조사, 보상수탁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최근 정부의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추진에 따라 감정평가 타당성 조사 등 공적기능과 전국지가변동률 조사 등 조사·통계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新사옥은 부지면적 2만1405㎡, 건축연면적 2만1838㎡에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부지조성공사, 상수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