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레인·에이다·질, 4인 4색 대결 관심사

[이투뉴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토탈 리콜> 등 남자 액션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상반기 극장가와 달리 올 가을 극장가는 섹시 여전사들의 몫이 될 모양이다.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의 세계적인 액션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떠오르는 섹시 스타 미셀 로드리게즈, 대륙의 미녀배우에서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리빙빙, 그리고 <레지던트 이블2>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시에나 길로리가 가을을 장식할 주인공들이다.

▲ 엘리스를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등극한 밀라 요보비치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의 '앨리스'로 돌아와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온몸에 피트된 섹시한 블랙 슈트를 입고 양손에 듀얼 바렐 권총을 들고 단숨에 언데드를 제거하는 앨리스는 단연 10년 내공의 압도적인 액션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언데드들을 체인 하나와 권총 한 자루로 모두 물리치는 장면은 역시 앨리스라는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 레인을 연기한 미셸 로드리게즈.

2002년 <레지던트 이블> 첫번째 이야기에서 언데드의 공격을 받아 전사한 '레인(미셸 로드리게즈)'은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에서 엄브렐라의 인간 병기로 돌아왔다.

이미 이전 시리즈를 통해 많은 팬들을 보유한 미셸 로드리게즈는 이번 시리즈에서 맨 손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화려한 액션을 제압하는 등 남자 못지 않은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이다.

<아바타> <월드 인베이젼>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에 출연하며 액션 핫라이징 스타로 급부상 중인 미셀 로드리게즈는 이번 영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을 통해 섹시한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 에이다 웡을 연기한 리빙빙.

원작게임의 인기 캐릭터이자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에이다(에이다 웡)'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다.

섹시한 붉은색 치파오를 입고 언데드 군단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그는 거대한 크기의 '처형 마지니'의 공격에도 흔들림 없이 가볍게 제거한다.

이번 작품이 할리우드 액션 데뷔작이기도 한 리빙빙은 에이다 웡 역할을 위해 강도 높은 와이어 및 사격 훈련을 받았다.

또한 눈길을 끄는 그녀의 붉은색 의상은 상의 부분은 서양식, 하의 부분은 중국식으로, 액션과 총격 장면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섹시미를 한층 부각시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질 발렌타인역의 시에나 길로리.

<레지던트 이블2>에서 앨리스를 도와 엄브렐라를 공격하던 흑발의 섹시 여전사 '질 발렌타인(시에나 길로리)'는 금발의 악당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에 등장한 그의 캐릭터에 많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엄브렐라의 언데드 군단을 전두 지휘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제는 적이 된 앨리스와의 숙명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명의 여전사의 매력과 액션의 볼거리가 가득한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은 올 가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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