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삼성역 코엑스 1층 B홀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오는 9~10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 1층 B홀에서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EXPO'를 개최하고 녹색에너지 분야 일자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녹색에너지 분야만 특화해 열리는 전국 최초의 박람회로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 300개에 대한 채용이 현장면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012 녹색에너지일자리 EXPO'에는 태양광·풍력·지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LED·BRP(건물효율화사업) 관련 기업 등 중소·대기업, 해외·공기업 120여 곳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엑스포는 에너지관리공단 주최인 '2012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과 연계 실시돼 녹색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신재생에너지채용관(33개관) ▶취업정보관(26개관) ▶녹색미래채용관(41개관) 등 3개관 100여개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시는 오프라인 행사가 끝난 후에도 온라인 사이트(greenjob.career.co.kr)를 운영해 우수 구인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알선 및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의 신동력산업인 녹색일자리 분야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별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 목적"이라며 "녹색에너지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밝은 비전을 제공해 유망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모두 행복한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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