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류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모색

[클릭코리아]  충남발전연구원은 충남농어촌응원운동본부, (사)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랑촌(村) 행복파티'를 오는 10일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농촌체험활동에 관심 있는 도시 파워블로거 30가족(약 120명)과 충남농촌체험마을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농 가족 간 교류·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침밥상차리기 경연, 비빔밥 컨테스트, 고구마 캐기 등 체험활동, 지역농수산물·가공품 직매장 운영, 우리마을 자랑시간 등이며, 마지막 순서로 '도농가족 결연식'을 통해 충남농어촌 응원군을 결성하게 된다.

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침밥상차리기 경연은 지역농수산물을 활용한 333아침밥상차리기 경연(3가지·3색·30분 조리)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경연에서 사용되는 식재료는 충남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로, 경연을 통해 충남도만의 '군침도는 아침밥상', '맛깔난 건강밥상' 등을 선정한 후 이 중 '최고의 밥상'을 뽑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충청남도의 아침밥상은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쓰이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과 충남체험마을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도농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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