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속초시가 비교우위 자산인 해양수산가공식품을 지역 전략 특화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시는 지난 해에 이어 수산물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를 위해 올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에 국·도비 등 4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자해 모두 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가공공장, 원료 및 제품 보관시설, 수산물처리장, 소포장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 신규시설의 설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시설에 해썹(HACCP) 시설 도입을 위한 시설 보완 또는 가공기계류 신규 구입, 기존 수산물 건조시설의 친환경 건조시설로 교체하는 가공기계류 구입비 등에도 지원된다. 

휴・폐업중인 업체와 신청일로 부터 1년 이내에 2회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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