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본격 시행

[클릭코리아] 울산시에서 오는 2012년부터 ‘승용차 요일제’가 본격 시행된다. 시는 19일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제12차 울산교통포럼’을 개최, ‘전자 태그를 활용한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 계획’을 보고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말까지 승용차 요일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실시(12월)에 이어 2012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12년 가입 목표는 대상 차량의 5%이며 2013년까지 10%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방법은 전자태그를 참여 차량에 부착, 실시간 상황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대상 차량은 울산시 등록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이며 운휴일은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하면 되고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울산시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세 5%, 공영주차장 요금 30%, 교통유발 부담금 30% 경감 및 거주자 우선 주차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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