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관리·보전 위한 민-관-학 교류의 장

[클릭코리아]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지난 10일 ‘제15회 바다의날’ 기념해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방해양항만청, 해양바이오연구원, 수산기술사업소, 시·군 담당자, 국내습지관계자, 지역주민, 학계, 지역NGO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550㎢ 갯벌 중 40%를 차지하는 1017.4㎢의 전남 갯벌의 특성과 중요성, 갯벌산업 촉진, 갯벌생태문화와 미래가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전남 갯벌의 중요성과 가치, 오염현황과 보전대책, 전남 갯벌의 퇴적환경 특성, 연안습지보전관리 방안과 양식장으로서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 웰빙식품자원으로서 염생식물의 가치, 갯벌생태관광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갯벌관리계획 작성의 필요성, 다도해 갯벌의 미래가치, 갯벌 속 주민의 삶과 문화 등에 대해 11명 전문가 특강 및 참가자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전남 갯벌 공동의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 민․관․학 소통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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