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명품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지난 10일 청계면 청수리 산 47-1번지에서 명품 숲 조성을 위해 산림기술사, 숲 가꾸기 설계팀, 감리팀 및 사업 실행자 등 전문가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심도 있고 효율적인 토론을 통해 그동안 숲 가꾸기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개선과 수범사례 및 제반 규정들을 논의하고 ‘숲다운 숲, 명품 숲’을 조성하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하절기의 인력운영 방안, 안전사고 예방교육, 현장 기능 인력의 숲 가꾸기 기술 교육을 병행해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현장토론회에서 도출된 각종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수정해 앞으로 숲 가꾸기의 방향설정 및 경영목표로 정립하고, 제반 사항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하겠다"며 ”군민들에게 공감이 가는 아름다운 숲 가꾸기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