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길, 인주로, 백범로 등 꽃향기 가득한 거리

 

▲ 시청 후문 앞 로프화단

[클릭코리아] 인천 남동구가 관내 주요 가로변을 꽃향기 가득한 꽃길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통행량이 많은 소래길, 인주로, 백범로 등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가로등 화분 420개 설치 및 사피니아 7만본 식재 작업을 통한 꽃향기 가득한 거리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수산동 443번지 일원 공한지 800㎡에 수레국화 등 다양한 초화종자를 파종한 초화가 최근 만개해 꽃이 가득한 거리로 재탄생하고 있으며, 남동구청~소래포구 간 소래길에는 지난 2003년부터 덩굴장미를 식재해 매년 6월 붉은 장미꽃으로 만발해 남동구 명물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꽃길 조성 사업 및 초화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 정서 함양과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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