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가 알아야 할 실사 대응책 토론

[클릭코리아] 전국의사총연합(www.doctorsunion.or.kr 대표 노환규)은 지난 12일 대전을지대학병원 범석홀(506석)과 세미나1실(60석)에서 제2회 전의총 공보의/일반의/개원의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30대 초반의 한 공중보건의는 “이번 세미나는 일반 의사연수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경영 노하우와 협상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며 “의사들은 대학에서 6년 동안 오직 의술만을 배우기 때문에 개원 후 병원운영에 실패하여 파산하는 의사들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내용은 꼭 필요한 강의였고, 짧은 시간에 비해 많은 것을 얻었다” 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협상의 기술’, ‘개원의가 알아야 할 실사 대응책’ 등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강좌 내용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는 보험과 비보험으로 나누어 강좌가 진행됐다. 비보험은 세미나실이 60석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신청자가 많아서 간이의자도 부족하여 서서라도 강의를 듣는 열정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 시작에는 간단한 전의총 1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전의총은 ‘올바른 의료제도의 항구적 정착’을 목표로 작년 9월 20일 창립, 현재 회원수가 3300명에 이르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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