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충남 서천군은 오는 15~18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하구 일원을 중심으로 서천철새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철새가 주는 풍요! 서천, 자연을 응원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시, 공연, 행사, 여행상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생태관광 발전방안' 주제로 독일, 호주, 일본, 싱가폴, 홍콩 5개국 국외전문가 초청 국제철새심포지엄과 억새길 체험마당, 금강하구 특별 기획전시, 청소년 창의적체험 활동결과 발표대회, 다큐 포토강좌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군은 행사장 체험 코너 100배 즐기기를 위해 각 부스에 설치해 놓은 스탬프를 찍어 모두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지역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철새여행은 생태여행 뿐 아니라 보전의식을 일깨우는 자리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금강하구의 각종 철새와 갯벌 등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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