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왕숙천과 남양주시 도심천, 월문천, 궁촌천 등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수도권 2300만 주민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상수원의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5월부터 시민단체 및 경기도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수질 오염 행위를 단속한다.

감시지역은 서울시 관할 잠실상수원보호구역 이외에도 잠실상수원의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구리시 왕숙천과 남양주시 도심천, 월문천, 궁촌천, 덕소천, 하남시 덕풍천, 한강본류의 팔당댐 하류구간 등이다.

시는 지난 3월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환경단체와 서울시 물관리정책과, 한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이 합동 감시반을 편성, 소형선박을 이용해 매월 수상감시와 차량감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지역의 수질오염행위 감시단속시에는 실질적인 단속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경기도 해당 지자체와 년 2회 합동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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